2008년부터 AURI 건축도시포럼을 진행해 온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세 번째 포럼은 ‘우리 시대의 좋은 도시 공간, 특히 삶터로서의 좋은 주거공간은 어떠한 것인가?’ 라는 본질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2010년 AURI 건축도시포럼은 주제 ‘우리 시대의 좋은 도시․주거 공간 읽기’를 건축, 도시, 조경 이외에 인문학, 사회학,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찰하며, 그 논의를 학생들과 공유하고자 참여대상을 대학원생 및 실무초년생까지 확대했다. 총 5회의 강좌형 포럼과 답사로 진행되며, 각 회별 주제는 1회_우리의 주거환경이 담아야 할 가치, 2회_역사성과 시간이 녹아 있는 주거지(답사), 3회_지속적인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주거지(답사), 4회_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거지(답사), 5회_좋은 주거환경 구축을 위한 실천전략이다. 제1회 포럼에서는 손세관(건축도시공간연구소) 소장의 기조발제 ‘우리 주거환경이 담아야 할 가치와 새로운 도시주거의 상’을 시작으로 전남일(가톨릭대 소비자주거학과) 교수의 ‘도시주거의 진화: 잃어버린 우리 주거공간의 의미’와 배형민(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의 ‘삶, 주거, 건축은 담론의 장인가?’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이후에는 류중석(중앙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일시 2010. 5. 7

장소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소회의실

주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문의 031-478-9647, www.aur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