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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마딕 파티(Nomadic Party)
작성자 anc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8-03 16: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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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19

 

노마딕 파티(Nomadic Party)

 

아르코 미술관과 나인 드래곤 헤즈(Nine Dragon Heads)가 공동으로 기획한 ‘2010 노마딕 파티 (Nomadic Party)’는 말 그대로 지속적으로 이동하다가 잠시 머무는 ‘그곳’에서 판을 벌려 그 지역 사람들과 신명나게 축제를 즐기는 형태의 전시다. 영국, 스위스 등 유럽 8개국에서 12명, 아메리카 2개국에서 2명, 오세아니아 2개국에서 8명, 한국, 일본 등 아시아 2개국에서 4명 등, 총 14개국에서 온 26명의 작가들이 설치, 영상, 공연, 사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조우한다. 실제로 유목민(Nomad)임을 자처하며 이곳저곳 유랑하는 나인 드래곤 헤즈 공동체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지난 15년 간의 활동에서 보여준 자신들의 ‘노마딕 예술행위’의 정수를 보여준다. 올 여름 아르코미술관을 거점으로 삼고 시작된 그들의 행보는 사막으로 향한다. 돈황, 타클라마칸, 고비 사막을 경유하여 천산산맥에 이르기까지 실제 유목민들의 이동 가옥이자 생활단위인 ‘파오(Pao)’를 예술단위와 접합시켜, 주어진 환경에서 자발적으로 생성되는 예술적 행위를 살펴보고자 한다. 다시 사막에서 아르코 미술관으로 돌아온 이들은 도시 속 인공자연 마로니에 공원 안에 ‘아르코 미술관’이라는 파오를 무대로 자신들의 온갖 경험들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관객은 전시를 관람함에 있어 박제된 형태의 작품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형태, 형질, 위치가 변화하는 예술행위를 감각하게 된다. 작품은 미술관 내부뿐 아니라 마로니에 공원으로도 흘러나가 관객에게 적극적인 움직임을 유도한다. 또한, 전시기간 중 참여적 퍼포먼스, 공연, 라운드테이블, 스크리닝 등의 다양한 접근방식을 통해 ‘소통과 협업의 공동체’에 대한 그들의 예술적 실천을 보여준다.


일시 2010. 8. 7~9. 5
장소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 마로니에공원
문의 02-76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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